두산중공업 주가 상황

  

두산중공업의 주가현황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주단조를 비롯하여 원자력, 화력 등의 발전설비, 해수 담수화 플랜트, 환경설비, 운반설비

등의 제작과, 건설중장비, 공작기계, 엔진 등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두산그룹의 맏형격의 기업으로 그동안 자회사들의 유동성문제로 인해, 주가에 심한 부침을 겪은 바

있습니다.

또한 유가에 따라 두산중공업의 업황도 영향을 받고 있으므로 유가가 업황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그간 저유가에 따라 외형이 감소된 바 있습니다.

 

현재는 두산밥캣상장과 업황회복을 통해 두산인프라코어의 유동성문제들도 조금씩 해결의 기미가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가도 어느정도 올라온 상태입니다.   

 

 

 

 

그럼, 이제 두산중공업의 주가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월봉으로 장기추세를 보겠습니다.

  

 

< 두산중공업 월봉,  출처 : 삼성증권 HTS >

  

 

주가는 무려 8년여간의 길고 긴 하락의 세월을 거쳐 월봉상 횡보하고 있습니다.

하락추세대를 벗어나 있다는 것에 대한 위안과 함께 횡보하는 주가의 불안감을 떨치려면

과연 업황이 턴어라운드 할 것인가? 에 대한 긍정적인 결론이 필요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판단할 때, 월봉상으로  긍정적 시그널은 아직 보이지 않는군요.

    

 

 

 

 

주봉을 한번 볼까요.

 

 

 

< 두산중공업 주봉,  출처 : 삼성증권 HTS >

 

 

2010년에 주봉상 120주 선을 하향한 이후로 120주선을 의미있는 돌파가 나온것은 2016년,

작년이 처음이었습니다. 무려 6년여 만의 일인데요?

현재는 120주선 지지테스트 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봉으로 최근의 주가상황을 자세히 보겠습니다. 

 

 

< 두산중공업 일봉,  출처 : 삼성증권 HTS >

 

 

 

잘 가던 주가가 3만원대에서 갑자기 급락하기 시작하더니,

연속된 음봉에 갭하락, 그리고 연속된 음봉,

그러더니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공시가 되었습니다. (2/27 장마감후)

2/28일, 갭하락한 주가는 이후 현재까지 횡보하고 있습니다.

 

약 10거래일간 -20%정도의 급락을 시현한 주가는 박스권 횡보를 하고 있는데,

4/24~4/25, 양일간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청약이 있습니다. (발행규모 : 5,000억원)

 

 

4700억원 해수담수화 플랜트의 수주공시가 있던 지난 3월 29일도 -1.23% 하락마감한 바 있듯이

조단위 이상의 수주나 업황관련, 또는 자회사 관련 특별한 모멘텀이 없다면, 아마도 4월말경이

되어서야 주가가 위던 아래던 움직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