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비 (전국/지역별 평균치)

 

이번에는 전국 지역별 평균 관리비에 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관리비가 단지규모, 노후정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서 제공하는 전국 평균 비교data를 기준으로 보겠습니다.

 

우리가 매달 납부하는 관리비는 공용관리비, 개별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을 모두 합해서 납부하게 됩니다.

명절 때나 아파트별로 특별한 지출(도색, 엘리베이터교체, 배관교체 등의 큰 공사)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매달

비슷한 관리비를 납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데이터 출처 :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 

 

 

 

위 표는 2016년 3월에 부과된 전국 시도별 관리비를 비교한 것입니다.

 

 

 

항목별로 보면,

공용관리비는 인건비/청소비/경비비가 포함되는 일반관리비와 수선유지비를 말하는데,

전국평균이 ㎡당 906원인데 서울이 1,082원으로 가장 비싸고 광주가 731원으로 제일 쌉니다.

서울과 광주를 제외하고는 거의 비슷한 분포를 하고 있습니다.

 

개별사용료는 난방비/전기/수도/가스 등 각 개별 가정에서 사용한 내역입니다. 각 가정별로 편차가 커서

비교하기가 면적별 비교는 다소 무리입니다. 지역마다 포함되는 항목도 좀 다르구요.

저희 집만해도 가스비는 별도 부과되고 있고, 특히 난방비나 전기세등은 같은 지역 같은 평수라도

많이 다릅니다.

 

장기수선충당금은 노후정도나 지역별 적립요율에 따라서 차이가 많은 편입니다.  (전국평균 129원/㎡)

 

 

 

아래표는 각 항목별 상세내역을 표시한 것입니다.

 

꽤 많은 항목으로 분류가 되고 있습니다.

앞에 "+"로 표시된 항목은 세부항목을 더 갖고 있는데, 여기까지만 알아도 관리비에 대해서 많이 이해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 관리비 영수증을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군요.

 

 

 

 

 

다음은 공용관리비만 평형별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보통 많은 분포를 하고 있는 평수만 비교를 했는데,

공용관리비는 평수에 비례하므로 위에 없는 중간평수도 어림 짐작하실 것입니다.

 

참고로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가시면 우리아파트의 관리비 정보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