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시장2016. 9. 5. 16:46

 

 

미국의 금리인상 이벤트를 앞두고 환율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인상 시점은 9월과 12월로  최대 2회가 예측이 되고 있는데,  지난 금요일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9월 금리인상은 어려울 듯한 뉴스흐름이 있었습니다.

 

 

그럼, 최근 환율 동향을 원달러환율 차트로 살펴보겠습니다.

일봉챠트를 먼저 보겠습니다.

 

 

< 원달러 일봉차트, 자료출처 : 삼성증권 HTS >

 

 

최근 원달러 환율은 8월 10일 1091.8원으로 저점을 찍고 반등하여 1120원선에서 횡보하고 있었는데,

지난 금요일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치보다 하회하여 미국의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감소되면서

금일 장대음봉을 기록하며 마감했습니다. (1.08% 하락한 1105.1원으로 마감)

 

 

 

원달러 환율 월봉차트를 통해 장기곡선을 살펴보겠습니다.

 

 

< 원달러 월봉차트, 자료출처 : 삼성증권 HTS >

 

 

 

 

 

 

 

 

 

 

금일 마감종가상 월봉차트상 60월선 (1110.7원)을 약간 하회하며 마감을 했습니다.

월봉차트로 보면 이부분이 지지선으로 볼 수 있는데, 위 일봉차트로 보면, 추가 하락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주봉차트를 한번 보겠습니다.

 

 

< 원달러 주봉차트, 자료출처 : 삼성증권 HTS >

 

 

 

원달러환율 주봉차트를 보면, 지난주 120주선을 하회하는 음봉으로 마감했으며 금일 -1.08%의 추가하락이

나오면서 추가 음봉이 발생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보면, 추가 하락이 더 힘을 얻을 수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환율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주식시장을 보면, 금일 시원한 상승의 흐름이 나왔습니다.

마감 종가상 코스피는 +1.07% 상승, 코스닥은 +0.38%의 상승을 시현했습니다.

환율의 흐름상 미국의 금리관련 예상을 뒤집을 만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환율의 추가하락, 그리고

주식시장의 추가상승에 힘이 실릴듯 합니다.

물론, 미국금리가 아닌 다른 변수가 나온다면 그것은 또다른 흐름을 만들수도 있겠지요.

 

 

 

 

 

 

 

금일 마감한 코스피 지수일봉 차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코스피 일봉차트, 자료출처 : 삼성증권 HTS >

 

 

 * 본 블로그에 게재된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단지 참고만 하시고 투자판단은 신중히 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인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