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시장2016. 10. 6. 13:43

 

 

언제부터 인가 전세계 금융시장은 한시도 바람잘 날이 없습니다.

영국이 EU를 탈퇴한다고 한동안 금융시장을 쑥대밭을 만들어 놓더니, 이제는 도이체방크 위기설이

유럽을 비롯해서 전세계 금융시장에 서서히 퍼지고 있습니다.

 

 

위기설은 등장해서 1차 충격을 주고 살짝 멈칫하다가 제대로 충격을 주는 2차 충격이 발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연 도이체방크 위기설이 향후 금융시장의 위기를 키울것인가 하는 것은

아직 물음표입니다.

 

 

하지만, 도이체방크의 파생시장 거래규모가 상상외로 거대한 금액이다보니 갑작스런 위험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 이번에 미국에서 지난 2008년 주택저당증권(MBS)을 부실 판매한

혐의로 벌금을 부과받았는데 (140억달러), 충당금 대비 벌금으로 소요될 자금규모가 훨씬 초월하는

수준이어서 벌금규모를 협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 지, 추이를 살펴보기로 하고,

오늘은 도이체방크와 달러인덱스 차트를 보면서 살펴보겠습니다.

 

 

 

 

1. 도이체방크 주가

 

 

< 도이체방크 10년간 주가 추이, 자료출처 : 도이체방크 홈페이지 >

 

 

거래량도 상당히 증가된 상태로 지난 2008년 주가를 하회했습니다.

차트상으로 볼 때, 지하실로 내려갈 수 있는 상황으로 우려스러워 보입니다.

 

 

 

 

 

 

 

 

 

2. 달러인덱스

 

 

 

< 달러인덱스 일봉차트, 자료출처 : 삼성증권 HTS >

 

 

달러인덱스의 일봉차트로는 상하방의 예측이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위로 갈 수도, 아래로 갈 수도 있어 보이지만, 급격하게 변화할 모습은 일단 아닌 것으로 보여지는 군요.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럼, 월봉차트를 보겠습니다.

  

 

 

 

 

 

 

 

 

 

 

< 달러인덱스 월봉차트, 자료출처 : 삼성증권 HTS >

 

 

 

상기 월봉차트를 보면,

아래 노란 원이 지난 미국발 금융위기시 달러가 치솟기 전의 저점영역입니다.

현재 달러인덱스는 노란 네모친 영역인데요?

제 눈에는 고가놀이를 벌이고 있는 중으로 보이는 군요.

 

각자 view가 다를수 있겠지만, 달러인덱스는 지금 전세계 금융시장을 벗겨먹기에는 너무

고가권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도이체방크의 주가가 금융위기의 주가를 하회한 것과는 좀 다른 모습인데요?

물론, 도이체방크의 추가 위기상황이 발생하여 전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칠 수도 있겠지만,

지금 현재 차트상으로 나타난 결과를 개인적으로 판단할 때, 그렇다는 것입니다.

 

 

제 의견은 참조만 하시구요, 앞으로 또 상황이 발생하면 다시 포스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인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