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이슈2016. 6. 5. 23:29

 

자본주의 !

자본을 통해 이윤을 추구하며 더 큰 이윤을 위해 자본을 불려나가는

"이윤이 최고의 가치이자 목표물"인 경제체제이다.

 

 

                                                  <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

 


기업들은 이익을 추구하고 나아가 이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몸부림에 가까운 경쟁을 펼치고,
그 성적을 주식시장에서 매일같이 평가받고 있다.

 

 

도덕적인 면은 사회의 대다수 구성원들에게 직접적인 비판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면
고려해야만 하는  요소는 아니다.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법적인 테두리와 한계를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이익추구에
방해가 되는 요소는 한낱 걸림돌로 인식될 것이다.

 

따라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이나 법인이 그 경영의 주체가 된다는 것은 상기와 같은 속성을
앞서 실천하면서 구성원들을 이끌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익을 쫒는 기계장치와도 같이
움직여야 하므로 사업을 하면서 도덕성을 고려한다는 것은 심하게 말하면 어불성설과도 같은

이야기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적인 마인드로 사업에 접근해서는 결코 성공할수 없을 것이며,
그러한 심리적인 충격을 넘어서는 독한 자가 성공하는 것이다.

자본주의는 이처럼 혹독한 속성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상생을 통한 이익추구가 가능할까?

 

기업들은 그 모호한 옵션보다는 차라리 상극을 통한 이익추구를 선택했을지 모른다.

그래서 지금을 상극의 시대라 하지 않는가?

 

 

 

 

                                         <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

 

 

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사회적으로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으나, 현상의 정확한 파악을 통해 문제점이 무엇인지, 그 과정에서

누가 불법을 저질렀는지, 개선책과 해결점은 무엇인지.

사건의 본질과 문제점을 낱낱이 밝히고 파악해야 함에도 답답하고 극히 부진해 보이는 경과가

진행되고 있다.

  

제대로 처리가 안된다면 처리를 맡긴 대리인들 보다 앞서 주인인 국민이 나서야 한다.

잘못을 저지른 대상들과 사건의 처리를 맡긴 대리인들에게도 엄한 평가를 통해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해야 한다.

우리 국민들은 스스로 주인으로서의 의무와 권리가 있음을 다시 한번 자각해야 할 것이다.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기술의 발달로 그 편익을 누리며, 기업들은 성장하고, 생활은 더 편리해지지만
편리함만큼 잃어버리는 것도 적지 않다.

모든 것이 그렇듯, 균형을 잃어 버리면 한쪽으로 급속히 쏠리게 되고 그러면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현재의 자본주의는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과도한 이익추구로 한 방향으로

급격히 쏠리고 있다. 어떤 변화가 찾아 오게 될까?

 

 

자본주의를 만들어내고 성장시키고 성숙시킨 서방세계는 수세기동안 편리함을 추구해왔다.
대중들은 기술의 편익이라는 달콤함에 매료되어 있었지만, 이제 그 이면을 느끼고 있는

듯 하다. 인터넷에서 대중들끼리 서로 소통하고 있고 진실을 알아가고 있으며 그들의 눈이

뜨이고 있다.

분배의 문제를 먼저 겪고, 복지를 실현했음에도 여전히 자본주의 체제하에서의 빈곤을 포함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분배와 복지, 어떻게 수입해서 지출할지에 대한 것이 아니라 이제 다른 방향으로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전국민에게 일정한 금액을 지급한다는 것으로, 바로 기본소득에 대한 것이다.

스위스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이미 상당한 논의가 진행중이다. 

 

상극의 시대, 거의 판이 깨질 상태가 된 것인가?

자본주의를 먼저 도입한 서방에서 변화가 모색되고 있고 다른 관점의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Posted by 인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