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2016. 7. 14. 11:54

 

 

전세계 주식시장이 흐름이 좋은 가운데, 미국의 다우지수는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주식시장은 이에는 미치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이지만, 외국인들이 선현물 동반 매수에

가담하며 향후 시장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일은 코스피시장이 소폭 조정의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은 이시간 현재  매수우위를

보이며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

 

 

 

 

시장흐름이 살짝 조정중인 가운데, 오늘은 SK하이닉스 주가흐름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SK하이닉스는 개인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종목중에 하나입니다.

수년전 반도체 치킨게임이 벌어졌었고, 그당시 엄청난 적자를 시현하며, 주가는 급락의 터널에 들어서

기나긴 하락끝에 감자라고 하는 눈물젖은 빵을 선사했던 종목입니다.

 

 

그 어려웠던 시기, 해외매각될 뻔한 위기상황을 잘 넘기고 (당시 마이크론 테크놀러지가 인수하려 함)

결국, 치킨게임의 승자가 되어 삼성전자와 함께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일본, 대만, 유럽권의 많은 메모리 반도체 회사들이 쓰러져갔고, 결국 치킨게임이 종료된 후,

승자독식이라는 무섭고도 거대한 과실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이닉스가 걸어온 길은, 참으로 눈물겨운 역사라 할 만큼 평탄한 길이 아니었습니다.

과거 1990년대말, IMF라는 초유의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빅딜" 이라고 하는 조금은 정치적인

시장재편과정을 통해, 현대전자와 LG반도체가 합병되었고, 하이닉스라는 사명으로 변경한후,

곧이어 다가온 막다른 길목에서의 싸움, 기나긴 치킨게임을 거치며 우여곡절끝에

승자가 되어 지금은 SK그룹의 일원이 되어 있습니다.

 

 

 

 

 

 

 

 

 

자본주의 시장에서 기업은 주가로 말한다고 하는데, SK하이닉스의 최근 주가흐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월봉의 흐름을 보겠습니다.

 

 

< 데이터 출처 : 삼성증권 HTS >

 

 

 

월봉그래프를 보면,

 

1) 상승흐름 : 2013년 10월 박스권을 상향돌파한 주가는 2014년 7월까지 약 10개월간 중장기 상승

                  상승율은 약 67% 정도로 2014년 7월에 52,400원을 기록하며 고가를 시현

 

2) 횡보흐름 : 2014년 7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약 9개월간 주가는 고공횡보함

 

3) 쌍고점 형성 : 횡보이후 주가는 다시 상승시도를 하는데, 전고점을 넘지 못하고 2015년 6월

                       쌍고점 형성

 

4) 급락의 흐름 : 전고점을 넘지 못한 주가는 급락을 하게 되는데, 2015년 6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주가는 약 7개월간 50.1% 의 하락율을 기록

                       월봉상 매물대에서 멈춰선 이후 횡보흐름도 진행됨

 

5) 최근의 흐름 : 바닥권에서 상승으로 턴한 주가는 월봉상 최근 2연속 양봉시현중

 

 

 

 

 

 

 

 

 

이제 일봉그래프를 보면서 좀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데이터 출처 : 삼성증권 HTS >

 

 

 

최근의 주가흐름이 역시나 위에서 보았듯이 월봉상 2연속 양봉이였듯이, 일봉의 흐름도 상당히

좋습니다.

 

 

현재로서는 33,000원 부근이 넥라인으로 보이고 (빨간색 가로선) 저라인을 상향 통과하면 다시 또 새로운

영역으로 나갈수 있기 때문에 주가에는 긍정적이겠죠? 

 

 

바닥권에서 기관이 먼저 불을 당겼고, 이윽고 외국인이 화답하여 주가는 5일/20일선을

타고 약 30%가량 상승해 있습니다.

지금위치는 경계의 위치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별 포지션을 잘 참고해서 눈치껏 대응을 해야 하는

지점이라 보여집니다.

물론 투자판단은 알아서들 잘 하시겠지만, 이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인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