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시장2016. 6. 2. 12:41

 

원달러 환율을 중심으로 현재의 환율 동향에 대해서 원달러 환율 장기/중기 움직임을

살펴 볼까 합니다.

 

 

                                                              <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

 

 

 

외환거래는 역내시장과 역외시장에서 거래되는데 역외시장은 현재 런던, 뉴욕, 도쿄, 홍콩, 싱가포르,

바레인, 룩셈부르크 등에 있으며 국내 비거주자의 자금조달및 운용을 위해 국내시장보다 금융/세재/

외환관리 등의 규제가 적은 자유거래를 인정하는 시장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환율제도는 변동환율제도로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환율이 결정되게

됩니다.

 

환율은 수출입 기업들의 실적에서 부터, 국가총생산 (GDP), 1인당 국민총생산등의 수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환율에 의해서 국가적인 위기가 올수 있기 때문에 우리 뿐만 아니라

전세계 여러나라들이 외환보유고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외환보유고는 국제수지 불균형을 보전하거나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보유하고 있는 대외지급자산을 뜻하는데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는 2016년 3월말 현재 약 3,698억 달러 (출처 한국은행) 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금일자 원달러 환율 (현재시간 기준) 은 1191.8원 이군요.

원달러 환율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우선 장기 그래프를 보겠습니다.

 

 

10년간 원달러 환율의 월봉 그래프 입니다.

 

                                                              < 데이터 출처 : 삼성증권 HTS >

 

 

상기 그래프를 보면 2007년 10월 899.6원/달러 으로 저점을 형성한뒤 상승하기 시작해서

미국 금융위기의 여파로 2008년 급등을 하여 2009년 3월에 고점을 기록하는데 무려

1,597원/달러 을 기록합니다. 1년 5개월만에 899.6원 -> 1597원 으로 78%의 상승율을

보였습니다.  중장기 고점을 형성한 이후 환율은 하락하여 2009년 부터는 박스권이라 할수 있는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박스권의 중상단 부분에 위치해 있습니다.

 

 

 

월봉상으로 현재의 위치와 지금까지의 추세를 보았으니 좀 더 자세히 주봉 그래프로 살펴 보겠습니다.

 

                                                              < 데이터 출처 : 삼성증권 HTS >

 

 

상기 그래프를 보면 2014년 7월 1008.4원/달러 으로 저점을 형성한뒤 상승하기 시작해서

2016년 3월에 1245.3원/달러로 고점을 기록합니다.

1년 6개월만에 1008.4원 -> 1245.3원 으로 23%의 상승율을 보였습니다. 

고점을 형성한 이후 환율은 급락하여 4월에 1128.3원을 기록한뒤 다시 상승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번주의 그래프도 양봉발생으로 상승압력이 하락압력보다는 강한 상태입니다.

6월 미국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외환시장에 강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환율이 급변하는 것은 경제에 도움보다는 리스크가 큽니다.

환율이나 주식시장이나 리스크요인이 있을 경우, 항상 먼저 우려하고 가격에 선반영이 되고 있습니다.

바라건데, 미국 금리 인상시 환율의 급등, 주식시장의 급락 보다는 양시장이 미리 움직인 것에 의해

이벤트가 마감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환율은 헤드엔쇼울더 패턴으로 사람의 왼어깨 -> 머리 -> 우측어깨 모양으로 상승후 하락하는 모양이 나오게 되며 이런 바램으로 환율을 지켜 보겠습니다.

  

 

Posted by 인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