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상식,기타2016. 6. 29. 13:05

 

현재 증시는 영국의 EU 탈퇴의 영향으로 인해 지난주 금요일의 급락이후, 3일간 되돌림 중인데,

아직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시장은 종목별 편차를 심하게 내는 중이고,

어떤 종목은 3일간의 지수 반등속에서도 주가가 지지부진하여 만회는 커녕, 더 하락하는 종목들도

있고, 또 어떤 종목은 급락전 주가보다 오히려 승해 있는 모습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은 가격결정권이 없는 1회성 매매를 하기 때문에, 매수/매도 타이밍이 종목의

가격 흐름과 역행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나 기관투자자들이 시장에 자주 행패성 (?) 매매를

보이기 때문에 아주 긴 시장동안,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하락을 겪기도 합니다.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이 시장수익률 대비 상당히 떨어지는 결과를 보여왔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뚜렷한 투자종목이 없을 때,   수익률에 자신이 없을때,

유용한 투자수단이 ETF가 아닌가 합니다.

 

<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

 

 

 

 

ETF란 ? 

 

1) Exchange Traded Funds의 약자로 KOSPI200과 같은 특정 주가지수 (국내/해외),

   특정 원자재/채권등의 수익율을 추종하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입니다.

 

2) 2002년 처음 도입되었으며 인덱스 펀드와는 달리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3) 인덱스펀드와 주식의 특성을 갖추고 있으나 펀드보다 수수료가 저렴하고, 절세효과가 있습니다.

 

 

 

 

 

   < 매매차액의 과세 >

 

   - 국내 주식형 ETF : 없음 (거래세 (0.3%) 면제)

   - 국내 기타형 ETF : 매매차익이 배당소득세로 과세 (15.4%) ... 종합과세 포함되는 소득임

   - 해외 ETF : 매매차액에 양도세 부과 (22%) ... 개인별 신고납부 

 

 

 

   < 분배금의 과세 >

 

   - 국내 주식형/기타형, 해외 ETF 의 배당소득, 채권이자, 기타 운용이익등 모두 배당소득에

     해당되어 배당소득세 15.4% 원천징수

   - 타 배당소득, 이자소득등과 합쳐서 2,000만원이상이면 종합과세 대상

 

 

 

4) 단점 : 원금보장이 안되고, 경우에 따라서 세금이 많이 발생 할 수 있음

            잘 모르는 분야에는 투자위험 있을수 있음

 

 

5) 주의사항 : 해당지수의 순자산가치에 추종을 잘 하는가를 먼저 보아야 하고,

                 유동성이 적은 ETF는 급하게 매매를 해야 할때, 원하는 가격에 거래가 어려워

                 주의가 요망됨

 

 

 

현재 주식시장에 상장된 ETF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지금 현재시간으로 상장되어 있는 ETF를 삼성증권 HTS로 보니, 무려 215개나 됩니다.

 

 

 

 

 

그럼 실제 어떤 ETF가 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자료 : 삼성증권 HTS >

 

 

 

108개의 ETF를 나타냈는데,

KOSPI200지수를 추종하는 KODEX200,

KOSPI200 지수의 2배를 추종하는 KODEX레버리지,

KOSPI200 지수를 반대방향으로 추종하는 KODEX인버스,

그리고, 업종별 지수추종, 채권추종, 원자재, 해외지수를 추종하는 여러가지의 ETF가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주의사항 꼭 확인하시고, ETF에도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인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