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통계2016. 6. 30. 19:26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현황은 어떻게 될까요?

1980년대 후반, 그러니까 올림픽을 치룬 이후부터 거리에 자동차가 급증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

 

 

 

 

지금이야 흔하디 흔한 그래서 "자동차 없는 거리" 가 그리워 질 정도의 상황이 되었지만,

예전에는 대개의 경우 자동차가 지나가면 일단 비켜주었던, 그래서 자동차가 사람보다 한수 위의

대접을 받았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예전에 부의 상징과도 같았던 자동차, 현재는 어떤가요?

자동차 등록대수의 증가와 더불어 주차전쟁이 밤낮없이 벌어지고, 밖이 떠들썩 해서 내다 보면

주차로 문제로 시비가 벌어지는 광경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회식으로 한잔하는 날!

밤늦게 대리운전으로 도착해서 주차공간이 없어서 이리저리 헤매이다가

대리운전 기사분 보내고 주차자리 찾으려 운전하다가 사고내는 웃지 못할 사건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금도 증가하고 있겠지요?

예전에 비해 속도가 조금 완만할까요?  아님 더 가속되고 있을까요?

데이타를 보면서 살펴볼까요?

 

 

< 데이터 출처 : 통계청 >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는 2016년 5월 기준으로 21,368,498대 입니다.

국민 두명당 한대꼴 정도 된다고 봐도 될 듯 하네요.

2011년이후 그래프의 기울기를 보면, 기울기가 전혀 줄고 있지 않네요? 

 

 

기울기가 일정하게 우상향하고 있으니 비슷한 속도로 등록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말이고,

이는 자동차 회사들의 내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뜻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자동차를 보유할 만한 사람들은 이미 보유를 하고 있을 듯 하지만, 

세대당 가족수가 적어지고 신규사업자가 증가하는 등의 신규수요도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지역별로 어떻게 되는지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 데이터 출처 : 통계청 >

 

 

 

 

 

 

 

2016년 5월 기준, 전국 지역별 자동차 등록대수 입니다.

서울보다 오히려 경기도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서울, 경남, 인천, 경북, 그리고 부산과 대구의 순서

입니다. 세종과 제주가 가장 적습니다.

 

 

등록된 자동차들은 자가용의 비중이 가장 높은데 전국적으로 자가용 비율은 93.4% 정도가 됩니다.

나머지가 관용차량과 영업용 차량인데, 관용차량 비율은 0.5% 정도의 수준이므로 영업용 차량이

대부분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지역별 영업용 차량의 비율이 차이가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지역별 영업용 차량의 비율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지역별로 전체 차량중 영업용 차량의 비율을 살펴보겠습니다.

 

 

< 데이터 출처 : 통계청 >

 

 

전국적으로 인천과 제주가 영업용 자동차 비율이 상당히 높군요?

제주는 관광지 답게 렌트카 비중이 상당할 듯하고, 인천은 인천항과 인천공항으로의 운송과 관련된

차량의 비중이 높은 듯 합니다. (개인적인 예측입니다.)

 

 

이상으로 전국의 자동차 등록대수 추이및 현황, 그리고 지역별 자동차 등록대수및 영업용 자동차 비율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Posted by 인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