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통계2016. 7. 7. 20:04

 

다문화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는 외국인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좋지 않은 뉴스들도 들리고 있지만, 이는 체류 외국인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보면, 어쩔수 없는 부작용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국적이나 체류목적이 점차 다양해 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혼인귀화자에 대해서 알아 보고자 합니다.

먼저 혼인귀화자의 중기적인 추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한국 국적 취득 혼인 귀화자수 추이

 

< 자료 출처 : 통계청 홈페이지 >

 

 

 

2007년부터 2009년까지는 거의 큰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이다가, 2010년부터 상당폭의 증가를 시작한

이후 작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 4.1만명 수준이었던 혼인 귀화자수는 2015년에는 9.2만명으로 약 123%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1년에 혼인 귀화자수가 이제 10만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작년의 자료를 기준으로 좀더 세부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2. 한국 국적 취득, 혼인귀화자 거주지 현황 

 

< 자료 출처 : 통계청 홈페이지 >

 

 

 

2015년 8월 현재, 혼인귀화자의 당시 거주지 현황자료입니다.

전국적으로 경기도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서울이 2위, 경남이 3위를 기록했습니다.

 

- 경기도 :  안산시가 2960명으로 1위, 수원시가 2838명으로 2위, 그리고 부천시가 1991명으로

               3위를, 그리고 성남시가 1813명으로 4위를 기록.

 

- 서울 : 구로구가 2085명으로 1위, 관악구가 1414명으로 2위, 영등포구가 1300명으로 3위를 기록.

 

 

 

          

3. 한국 국적 취득, 혼인귀화자 출신국가 현황

 

< 자료 출처 : 통계청 홈페이지 >

 

 

 

 

 

 

 

 

출신국가를 보면, 3위까지는 압도적인 수치를 보이는데, 중국동포-중국-베트남이 되겠습니다.

중국동포는 전체귀화자의 37.6%를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인 수치를 보였고, 다음으로 중국이

27.7%를 기록했고, 베트남이 20.6%를 나타냈습니다.

 

 

그 뒤를 필리핀, 캄보디아, 대만, 몽골이 위치하고 있으며, 역시나 미국, 독일, 프랑스등의 선진국가들의

귀화자는 극소수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귀화자들의 숫자와 각각의 비율을 아래 도표에 정리했습니다.

 

 

 

 

미국이나 영국등, 서방사회에서 이주자들과 현지인들간의 갈등이 불거지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인들에 의한 각종 범죄나 불법체류등의 문제등 좋지 않은 소식들이 종종 들리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숫자가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부작용이라고 생각하지만, 상호간의 공존을 위해서

갈등의 요소를 줄여나감과 동시에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부분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

 

 

Posted by 인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