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상식,기타2016. 7. 21. 14:25

 

人間이란 ?

 

 

두발로 걷고, 사고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도구를 이용하고, 서로 모여 "사회"라는

울타리를 만들어 살고 있습니다.

문명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다른 존재의 추종을 불허하는 지구상 만물의

영장이라 일컬어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표면적으로 드러난 것에 대한 설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진짜로 인간은 무엇일까요?

다음 질문에 답을 한번 해 볼까요?

 

 

1) 우리는 어디서 온 것이며,

2) 왜 왔으며,

3) 왜 인간으로 육화해서 태어났으며,

4) 지금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위의 질문은  "인간의 정체와 존재이유"에 관한 질문입니다.

각자 한번 답해 보시죠?

 

 

 

 

 

 

 

 

 

과학에서 말하는 소위 "에너지총량불변의 법칙"에 빗대어 본다면, 인간은 무에서 창조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에서 에너지의 변화과정을 통해 생성되는 존재라는 것을 추측해 볼 수 있겠습니다, 

 

 

불교에서는 윤회를 말하고 있습니다.

윤회는 바로 불교이론의 핵심적인 사항입니다만, 논쟁도 존재합니다.

윤회와 무아론의 충돌, 자칫 불교의 기본적 교리가 흔들릴 수 있는 대립적인 개념들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포스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만, 윤회론으로 인간의 정체를 설명하기는

좀 희미하고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

 

 

 

 

우주탄생의 신비를 이야기하는 빅뱅이론이 있습니다.

빅뱅 !!

 

"우주 공간속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태초에 하나였던 것들인데 빅뱅을 통해 수백, 수천억년의 시간이

흘러 개개로 흩어진 것이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들은 하나였다는 것,

지금 존재하는 나 자신도 그 중 일부이고,

본성 (本性), 본래 (本來) 라고 이야기 하는 것들이 빅뱅이전의 하나의 상태와 상통한다는 것. 

 

 

 

 

 

 

 

 

 

우리는 유감스럽게도 스스로의 정체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대체적인 인간의 정체를 추론한다면

"우리는 하나에서 온 존재이며, 무언가의 변화과정을 통해 육화해서 이 땅에 온 존재들이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이땅에 온 이유는 자세히는 모릅니다.

다만, 우리가 이땅에 천년만년 고착해서 살아갈 존재들은 아닌 것이 명백합니다.

그냥 잠시 왔다가 가는 "방문자" 와도 같은 존재들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물음에 우리는 제대로 답을 찾을수 없습니다.

우리의 정체를 모르니 당연한 것이겠죠?

겸손한 마음으로 우리가 방문자의 정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저 질문에 대답이 조금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

 

 

 

 

 

우리들 모두는 이 별의 방문자이며 극히 제한된 시간동안만 머무르게 되어있습니다.
우주속에서 그 시간은 아주 짧은 순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본래 하나였던, 우리는 그 연결감을 회복해야 합니다.

떨어진 각자가 아니라 연결된 전체라는 연대감을 회복해야 합니다.

함께,  귀한 시간을 만들고 ,  함께 보내야 합니다.

 

 


이 짧은 순간, 이익과 탐욕으로 다른 방문자와 갈등을 겪으며 지내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리고 그 갈등속에 승리를 쟁취했다고 V자를 그리고 있는 존재들은 더욱 어리석은 존재들입니다.

그들을 1%라고 치켜세우는 존재들도 뭘 모르는 존재들입니다.

저런 존재들을 부러워하며 짧은 체류시간동안 의미없이 보내렵니까?

 

 

Posted by 인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