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을 쫓아서 !

우리 대한민국은 현재 스포츠 각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중적인 인기를 받는 종목도 있고, 그렇지 않은 종목도 있지만,
문득, 우리나라 하계올림픽의 순위 트렌드와 메달수의 흐름이
궁금해 졌습니다.

오늘은 하계올림픽 성적과 현재 대한민국은 어느정도의 위치에
있는지를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 이미지출처 : 구글이미지>

                                         < 서울올림픽, 이미지출처 : 구글이미지>

지구촌 스포츠축제, 하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거둔 성적은
어떤 흐름을 보이고 있을까요?

"체력은 국력"
예전에 초등학교시절 학교 외벽에 적혀 있던 글귀입니다.

여러 나라들의 경제력과 올림픽 성적을 비교해 보면
상당히 비례적인 관계에 있다는 것을 알수 있듯이
경제력의 성장과 더불어 스포츠부문도 그에 걸맞는 성장을 하게 됩니다.

광복이후 우리가 첫참가한 1948년 영국런던대회 이후로 대한민국의
하계올림픽 성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데이터 : 대한체육회, http://www.sports.or.kr/download/nat_game/game/game_03_02_olympic_summer.html >

< 데이터 : 대한체육회, http://www.sports.or.kr/download/nat_game/game/game_03_02_olympic_summer.html >

48년 첫 참가이후 6번째 참가했던 72년 서독뮌헨 대회까지 30위권을 맴돌다가
몬트리올 대회에서 박스권을 벗어나더니,  자국대회 바로 前 대회인 84년
LA올림픽에서 대망의 10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

4년후인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에서 개최국의 잇점을 안고 종합 4위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내게 됩니다. !!!!!

레슬링과 유도, 복싱, 양궁이 효자종목으로 부상하고, 남자 탁구 단식, 여자탁구 복식에서도

금메달이 나와 온나라에 환호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88년 !!! 

그 당시 대한민국은 스포츠를 포함, 경제, 사회, 거의 모든 영역에서 역동적으로 꿈틀거리는

국가였었고, 정치 역시 민주화운동이 가장 절정을 이루었던 시기였습니다.

그야말로 신흥!  developing !!!   듣기만 해도 가슴벅찬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72년 ~ 88년, 올림픽 성적 급등기의 대회별 성적입니다.

72년 서독   뮌헨           33위   (은1)
76년 캐나다 몬트리올    19위   (금1,  은1,  동4)  ...  광복이후 첫 금메달 (레슬링)
84년 미국   LA             10위   (금6,  은6,  동7)  ...  금메달 (레슬링2, 유도2, 여자양궁, 복싱)
88년 한국   서울           4위    (금12, 은10, 동11) ... 금메달 (레슬링2, 유도2, 복싱2, 여자양궁2
                                                                     여자탁구, 남자탁구, 여자핸드볼, 남자양궁)

우리나라의 경우, 광복후 꾸준히 30위권을 유지했던 것을 보면,
국력보다는 체력이 앞서는 국가인것 같고, 하드웨어가 좋으니
소프트웨어만 개발하면 국력도 커다란 상승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 이미지출처 : 구글이미지>

   금년은 31회 하계올림픽 대회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에서 열리게 됩니다.

   비록, 전세계가 2008년 금융위기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고, 경제상황이 좋지 못한

   상태이지만, 전세계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통한 멋진 대회가 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